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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스트로베리나이트

에스페라 2013. 12. 8. 12:05








[들어가기에 앞서]



스포일러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스포 부분은 접어두겠지만 경고!




[시리즈 소개]



1. 원작 소설 - 히메카와 레이코 시리즈 (혼다 테쓰야)  



소설로는 <스트로베리나이트>, <소울케이지>, <시머트리>, <인비저블레인>, <감염유희>, <블루머더> 까지 총 6개의 시리즈가 나온 상태

블루머더를 제외한 시리즈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2. 드라마 및 영화




히메카와 레이코 시리즈 제1작인 <스트로베리나이트>가 2010년 11월 13일 <토요 프리미엄> 특별기획으로서 스페셜드라마로 방영되었다. 그후 연속드라마를 제작하기로 결정되어스페셜드라마에 추가촬영분을 더해 2012년 1월 6일 <금요 프레스테이지> 특별기획 드라마 레전드로 재차 방영한 후, 2012년 1월 10일부터 3월 20일까지 총 11화가 방영되었다.



그리고 영화화가 결정되어, 2013년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영화 홍보를 겸한 약 7분짜리 짧은 심야드라마 스트로베리 미드나이트가 4편 방영되었으며, 1월 26일 영화 '스트로베리나이트' 개봉. (영화 타이틀은 스트로베리나이트이지만, 소설 <인비저블 레인>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부제로 인비저블레인이 붙어 불리우는 것 같다) 그리고 동시에 스페셜드라마인 '스트로베리나이트 애프터 더 인비저블 레인' 이 방영되었다.


원작 소설을 다 다루지 못했기 때문에, 출연진들의 스케줄 조정이 잘 된다면 또다른 후속작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방영 순서 : 2010 스페셜드라마 -> (2012 드라마 레전드) -> 2012 11부작 연속드라마  -> 2013 심야드라마 스트로베리 미드나이트

        -> 2013 극장판 스트로베리나이트 : 인비저블레인 -> 2013 스페셜드라마 스트로베리나이트 애프터 더 인비저블 레인

 



 개인적으로는 레전드 편이 추가촬영분이 있어서 좋긴 한데

    추가촬영분에 크게 미련 없다면 드라마 레전드 편은 제외하고 보셔도 무방.


    아예 스트로베리나이트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혹시 2012 드라마 레전드 편을 구하게 되더라도, 

    2010년 스페셜드라마를 먼저 보시고 그 다음에 레전드를 보시는 방향으로 추천하고 싶다.  

    




    

   




[에피소드 소개 및 감상]




1. 스페셜드라마 및 드라마레전드 : 스트로베리나이트 (원작소설 <스트로베리나이트>)










 저수지 근처에서 파란 비닐에 싸인 채 발견된 사체   

목 부분은 크게 칼로 그어져 있고, 가슴에는 유리 파편이 박혀있으며,

그리고 복부에는 피해자가 사망하고 난 후에 생긴 길이 36 cm, 깊이 9.5 cm의 아주 큰 상처가 있었다. 



범인이 어째서 피해자를 사망시킨 후에 저렇게 배를 갈라야만 했던 것일까를 고민하던 히메카와는





쿠니오쿠 감찰관으로부터 들었었던 사체 정보를 연관시켜

이 사건이 단순한 1회성 살인사건이 아닐 것이리라 추측하였고, 그 추측은 적중했다.


 그렇게 히메카와반은 추가로 발견한 피해자와 기존의 피해자 사이의 공통점을 조사해나가던 중

'스트로베리 나이트'라는 수상한 사이트를 찾아내게 된다.







2. 연속드라마 


총 11화로 구성되어있고 6 가지의 에피소드가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펼치기 클릭







- 연속드라마 2~3화 : 오른손으로는 주먹을 날리지 말 것 (원작소설 <시머트리>)






극증간염(급성간염이 더욱 심한 버전)으로 사망한 피해자 3명


3명 모두 그저 우연히 같은 병으로 병사한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검시를 해본 결과 3명 모두에게서 동일한 위법약물 성분이 검출되었다.





누군가가 극증간염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을 넣은 위법약물을

유통시키고 있고, 그걸 먹은 사람이 차례차례로 죽고 있다...? 

특정 누군가를 노린 살인인가, 아니면 테러인가








- 연속드라마 4~5화 : 지나친 정의 (원작소설 <시머트리>)





아즈마 테루오, 교통사고로 사망





오오바 타케시, 약물중독으로 사망



야스이 고로, 추락 사망 (경찰은 일단 자살로 추정)



이 3명의 공통점은 자신이 행한 범죄에 비해 지나치게 약한 처벌을 받은 범죄자라는 것


아즈마 테루오 : 3명의 여고생을 유괴, 감금폭행, 살인 그러나 심신상실을 이유로 책임성이 조각되어 무죄

오오바 타케시 : 여자아이를 폭행하여 살인. 하지만 소년법이 적용되어 2년 복역 후 출소

야스이 고로 : 여중생을 감금살해. 역시 소년법 적용으로 2년 복역 후 출소



사건 담당 관할서는 단순한 사고, 자살 등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종결..


하지만 쿠니오쿠 감찰관은 단순한 사고가 아닌 것 같다고 판단해 

히메카와에게 수사를 요청한다. 






- 연속드라마 6화 : 감염유희 (원작소설 <감염유희>)





비가 억수로 내리던 날



집 앞에서 느닷없이 칼에 찔린 남자


목격자도 없고, 

범인의 발자국도 빗물에 씻겨내려가고

흉기가 칼이라는 것 이외에는 단서가 없는 사건






평소 적극적으로 나선 적이 없던 노리가

이번 사건에서는 유독 적극적으로 나서는데..









- 연속드라마 7~8화 : 악한 열매 (원작소설 <시머트리>)





국과수에 자살인지 타살인지 단정할 수 없는 사체가 들어온다.


줄을 목에 세번 감아 앞에서 꼬아 묶었기 때문에

 피해자가 혼자 하려면 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누군가가 자살을 위장하려고 했을 수도 있다.


피하출혈 검사에서도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아 역시 자살인지 타살인지 단정할 수 없다.





다만 한가지 수상한 것은

몸의 반쪽만 사후경직 풀리는 속도가 빠르다는 것.


더욱이 계절에 맞지 않게 냉방기를 틀어놓아

사망추정시각을 속이기 위해 조작한 듯한 느낌이 든다.



자살이라면 왜 냉방기를?

타살이라면 왜 몸의 반쪽만 사후경직이 빠른가?






- 연속드라마 9~11화 : 소울케이지 (원작소설 <소울케이지>)







제방 근처에 방치되어있던 자동차에서 절단된 왼손이 발견된다.


왼손을 절단하기 위해 쓰인 전동절단기가

공무점 차고에서 발견


차고에서 발견된 혈흔, 왼손을 발견한 차량에서 발견한 혈흔, 왼손에 묻어 있는 혈흔

이 3가지 혈흔 모두 같은 혈액형, 같은 DNA로 동일인물의 것임이 밝혀졌다.


그리고  차고에서 발견된 혈흔은 거의 치사량 수준이었기에 피해자가 사망했을 것이라 추정하고

수사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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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트로베리미드나이트





딱히 스토리라고 할 것 없이

선술집에서 조연들이 대화를 나눈다.


스트로베리나이트에도 웃긴 대화가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매우 무거운 분위기의 드라마라서

대놓고 망가지는 배우들의 모습이 새롭게 다가오는 편


달랑 두명이서 그것도 하필이면 계장과 막내가 왕게임을 하고

서로 모의해서 키쿠타에게 히메카와랑 어떻게 되가고 있냐고 취조하는 등 

깨알같은 요소가 많다









4. 극장판 : 인비저블레인 (원작소설 <인비저블레인>)







극장판은 못쓰겠다. 어차피 이건 드라마 리뷰니까!


감상은 그저 멘붕의 연속이었다고 밖에는 ㅠㅠ

오프닝부터 헐이었고

중간도 오마이갓이었고

끝도 절규였다 ㅠㅠ 





5. 애프터 더 인비저블레인 


이 스페셜드라마를 언급하면 극장판의 스포가 되는 꼴인가?


스페셜드라마와 극장판이 같은 날 나왔기 때문에

스포라고 하기도 좀 애매하긴 하지만...






[등장인물]




1. 등장인물 관계도







2. 등장인물 설명


 2-1. 수사 1과 인물



  - 히메카와 레이코의 상사



 하시즈메 슌스케 (49) - 와타나베 잇케이


 경시청 수사 1과 관리관. 


여자인데다 건방지기까지한, 그리고 감에 의존하는 수사방식을 

고수하는 히메카와를 탐탁치 않게 여긴다.


그래서 제대로 이름을 불러주는 경우가 없다. 

보통은 오죠짱(아가씨), 또는 히메카와의 이름을 따와 히메사마(공주님)라고 부른다.


그렇다고 히메카와의 라이벌인 쿠사카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히메카와만큼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꼼꼼하고, 소신이 강한 쿠사카 역시 탐탁치 않다.

  





이마이즈미 하루오 (44) - 타카시마 마사히로


경시청 수사 1과 살인범 수사 10계 계장. 경부.


수사 1과 내에서 몇 안되는 좋은 조율자, 이해자이다.


히메카와의 수사능력을 높이 사고 있어, 

관할서에서 근무하던 히메카와를 수사 1과로 불러들였다.


언제나 허허허 웃음 지을 것 같은 성품 좋은 인물로 보이지만

그 역시 수사현장에 몸을 담았던 적이 있어

단호하고 날카로운 면모를 보일 때가 있다.




 

  - 수사1과 10계 히메카와반



히메카와 레이코 (30) - 다케우치 유코

경시청 수사 1과 10계 주임. 경부보.


유일한 여성 반장으로 히메카와반을 이끌고 있다.

논캐리어, 그리고 여성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출세가 빠른 

실력 좋은 형사이다. (27세에 경위)


직감이 굉장히 탁월한 편이며, 

그 직감에 따라 수사 진행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망설이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감이 지나치게 좋은 점

그래서 범인이 할만한 생각을 그녀도 쉽게 한다는 것을

천적인 카츠마타가 늘 지적하곤 한다.





  

키쿠타 카즈오 (36) - 니시지마 히데토시


수사 1과 10계 히메카와반 형사. 순사부장.


근엄, 근면, 과묵함을 지닌 체육계 형사. (무술실력이 어느 정도 있다)


3년 전 히메카와가 경부보였을 때, 히메카와 반에 배속되었다.

여성 반장이라는 점에 처음엔 당황했지만, 곧 불평 없이 받아들였다.


히케카와의 뛰어난 수사실력을 누구보다도 믿고 있으며, 좋은 성격을 가진 리더라는 것을 알고 있다.

히메카와를 여자로서 호감 내지 연정을 가지고 있으나, 특별히 티를 내려고 하진 않는다.


취미는 파칭코. 파칭코에 갔다올 때마다 자잘한 경품을 한가득 챙겨옴.

                                        

 


이시쿠라 타모츠 (48) - 우카지 타카시


수사 1과 10계 히메카와반 형사. 순사부장.


히메카와반 내에서 가장 베테랑형사이다.

제대로 된 형사라면 신발 몇개쯤 금방 닳아버릴 정도로

발로 뛰어다녀야 한다고 믿고 있다.


그러한 이유로 오랜 기간 형사로 일해오면서 

쌓아온 인맥과 정보망이 넓어 히메카와도 그를 크게 신뢰하고 있다. 


이마이즈미 계장으로부터 끊임 없는 부탁을 받아 히메카와반에 배속되었고 

미숙한 부분이 아직 있는 히메카와에게 자신의 힘을 기꺼이 빌려주는 든든한 조력자이다.



하야마 노리유키 (28) - 코이데 케이스케 (연속드라마부터 등장)


수사 1과 10계 히메카와반 형사. 경장.


히메카와반으로 배속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자신이 속한 반의 반장이 나이 어린 여성이라는 점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어쨌든 그녀도 자신의 상사이기에 필요 이상으로 그녀와 부딪히려고는 하진 않는다.


그러나 해야만 하는 수사 일 이외의 일(예를 들면 회식자리)을 하기보다는

그 시간에 승진시험 준비에 몰두하려는 편이라 히메카와가 그것을 달갑지 않게 여긴다.


솔직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머리도 꽤 좋은 편이지만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바로 경찰이 되었다.




 


유다 코헤이 (26) - 마루야마 류헤이 (연속드라마부터 등장)


수사 1과 10계 히메카와반 형사. 경장.


1년 전 이마이즈미 계장으로 인해 히메카와반에 배속되었다.

히메카와가 뛰어난 수사실력으로 반장이 된 것을 존경하고 있다.


밝고 솔직한 성격으로 히메카와반의 무드메이커적인 존재.


오델로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데, 실력은 그다지 썩 좋지 않은 편.

키쿠타와 자주 게임하지만 매번 지고 있는 것 같다.





오오츠카 신지 - 키리타니 켄타 


스페셜드라마 '스트로베리나이트', 연속드라마 1화 등장


히메카와에게 있어 처음으로 받은 연하의 부하로

히메카와의 수제자, 애제자.






 - 수사1과 5계 카츠마타반



카츠마타 켄사쿠 (56) - 타케다 테츠야


경시청 수사 1과 5계 주임. 경부보.


통칭 '간테츠'라고 불리운다.

공안에서 3년간 일한 경험이 있어, 경찰 안팎의 정보를 굉장히 많이 가지고 있다.

경찰 내부 정보를 팔아 돈을 벌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독불장군 타입으로, 카츠마타반을 이끌고 있지만

누군가를 데리고 수사하기보다는 단독수사를 할 때가 많고

부하 역시 자신의 수사를 위한 도구로 여기고 부리는 것으로 보인다.


비정상적인 방법(폭력, 매수 등)으로 수사를 진행하여 문제가 많지만 검거율 실적이 좋다.






 - 수사1과 10계 쿠사카반



쿠사카 마모루 (41) - 엔도 켄이치


이 사람 설명은 어디로 사라진걸까요? 난 분명 적었는데.... ㅋㅋㅋㅋ


나중에 다시 적겠음













 2-2. 그외 경시청 관련 인물



이오카 히로미츠 (42) - 나마세 카츠히사


관할서 형사. 


관할서 이동이 꽤 잦은데, 타이밍 좋은 관할서 이동으로

히메카와 레이코와 동행하며 수사하는 경우가 많다. 


히메카와 레이코를 레이코짱으로 부르며 애정표현 역시 서슴지 않는다.

히메카와반에게 미움 받고 있지만(특히 히메카와와 키쿠타가),

마이페이스 성격이므로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칸사이 사투리를 쓴다.





쿠니오쿠 사다노스케 (66) - 츠가와 마사히코


도쿄 감찰의무원 감찰의. 


감찰계의 1인자. 


히메카와와는 그녀가 관할서에서 근무했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그녀의 스승이자 친구와 같은 관계이다.

끊임없이 히메카와에게 프로포즈를 하는데 농담인지 진담인지..


주로 비싸고 맛있는 음식을 대가로 받고

흥미로운 검시 정보를 알려주기도 한다.





코미네 카오루 - 타나카 요지


경시청 형사부 감식과 주임


역시 히메카와를 달갑게 여기는 편은 아닌 듯 하다.

항상 오죠짱(아가씨)이라 부른다.


그리고 히메카와가 시체를 보려고 할 때마다 

'하쿠나요(토하지마)'라고 말한다.


 * 다른 드라마 히어로에서는 항상 '아루요(있어)'라고 했었는데....





사다 노리코 - 쿠니나카 요코


사이타마현경 수사 1과 순경.


히메카와 레이코의 고교 시절 사건 담당 형사로

히메카와가 형사가 되기로 마음 먹은 계기가 된 인물이다.


배려가 깊고 온화한 성격으로 

사건으로 괴로워하는 히메카와를 끊임없이 격려해주었다.







키타미 쇼 - 하야시 켄토


스페셜드라마 '스트로베리나이트'에서 등장



카메아리니시서 강행범계 경부보

커리어 출신으로 부친은 경찰 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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