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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era
마타하리 프리뷰를 다녀왔다. 세종문화회관으로 향하는 길부터가 굉장히 두근두근했는데 그 이유란 평소에는 지하철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여러 번 갈아타기가 귀찮았던지라한남대교를 건너는 간선버스를 타고 바깥 경치를 감상하고 있었는데 한남대교부터 한남대로변정도까지 아주 긴 구간 동안 마타하리 홍보용 현수막(?)이 쭈욱 걸려있는 거다.그걸 보고 있으니 아르망을 만나기 위해 신분을 속이고 그 먼길을 달려가는 마타하리가 된 기분같았달까 '택르망 얼른 만나고 싶다~''저게 끝나는 때쯤이면 세종문화회관이려나' '아 빨리 도착했으면!!' 이란 생각을 하면서 도착 세종 대극장 건물로 들어서면 당당하게 걸려있는 우리의 택르망에게 안녕! 한번 인사해주고 입장 D열 8번째(?) 줄 가운데 맞나? 아무튼 그쯤의 대극장의 뷰는..
[2017 뮤지컬 마타하리] 캐스트 & 캐릭터 소개 [2017 뮤지컬 마타하리] 아르망 & 라두 티저영상 공개 [2017 뮤지컬 마타하리] 마타하리 프로필 사진 - 아르망역 정택운(LEO) [2017 뮤지컬 마타하리] 마타하리 프로필 사진 촬영현장 비하인드 - 아르망역 정택운(LEO)네이버 링크 -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7229165&memberNo=36934520 [2017 뮤지컬 마타하리] LEO 인스타그램 - 마타하리 프로필 사진 촬영현장
뮤지컬 보고오자 마자 후기를 썼다면 아마 방방 뛰면서 두서 없는, 그리고 택버트의 귀여움만 열심히 찬양하는 그런 글이 되었을텐데 지금은 그냥 두서 없는 글.. 3번 보고 난 후에 후기를 쓰려니 뭐부터 적어야 할지 일단 좌석 이야기부터 충무아트센터는 크기가 대극장도 참 작다. 1층 13열쯤에 앉아있어도 그렇게 멀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고, 8열은 꽤 가까운 느낌이었는데뮤지컬 전체를 감상하고 싶다면 1층 중블 10~11열쯤이 적당할 것 같다. 하지만 나의 목적은 "레오 감상 > 뮤지컬 감상" 앞 좌석 포도알이 뜨면 일단 잡고 보는거다 ㅇㅅㅇ ㅋㅋ 좌석은 오블을 많이 추천하던데 레오를 조금 더 가까이 보고 싶다하면 오블이 좋고, 개인적인 생각으론 중블, 왼블(너무 왼쪽은 말고)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 레오 첫공..
잠도 안오고 해서 의식의 흐름대로 써내려가는 마타하리 보고 온 오늘의 일기 레신셋 당한지 이제 4개월? 5개월? 정도 된 것 같은데 늙은 늦덕에게 레오를 볼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이 있다니 얼씨구나 하고 예매를 했었음. 야근 걱정되서 월차도 냈음 ㅋㅋ 시력 안좋고 난시까지 있는데 안경은 어따 갖다팔아먹은지 오래라 쌍안경을 필수로 챙겨가지고 블퀘로 출발.. 사전에 리뷰 몇개정도 읽고 갔는데 안좋은 평도 있고 해서.. 걱정이 하나도 안됐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미성 취향인데다 오로지 레오가 목적이었던 나에겐.. 그저 우이 태구니 우쭈쭈 짜란다 짜란다 ㅋㅋㅋ 분명 슬픈 스토리인데 택운이 나올 때마다 씰룩거리는 입꼬리 내리느라 고생 ㅋㅋㅋㅋ 귀여워 너무 귀여웡 우이 태구니 키크당 우이 태구니 진짜 어깡이구나.. 얼굴 ..